요즘 추웠다가 더웠다가... 또 비가 왔다가....
오락가락해서 감기 걸리기 쉬운 것 같아요...!
비가 아침부터 쏟아지는 어느 주말 아침,
오픈런 후기 가득한 '소금빵 맛집'
오파토에 다녀왔답니다.

<오파토 영업시간>
매일 08:00 - 17:00
(라스트오더 : 16:00)


나혼자산다에서 천정명 배우가
오파토에서 산 바닐라크림이 화제였다면서요...?
구경도 못하고 온 1인..

<오파토 메뉴판>
큼직하게 데일리수프 / 토스트 / 샌드위치 메뉴가 있어요.
한글 메뉴판이 없는 건 아쉬운 점.


9시반?에 도착했는데 이미 손님들이 식사하고 있었고,
겨우 한 테이블 남아서 기다리지 않고 착석했어요.

메뉴 주문하고 기다리니 금새 사람들로 복작복작이고금방 웨이트리스트에 적고 가더라고요........ 진짜 대단... 비오는 아침부터 다들 이렇게 부지런할 수가 있는거냐며...

저희는
"소금빵 각 1개(당연함),
오픈베지샌드위치, 데일리수프, 룽고 2잔"
이렇게 주문했어요


(1) 오픈베지샌드위치
사워도우 빵에 각종 건강한 구운야채와
치즈가 올라간 샌드위치.
슴슴한 맛을 좋아하다보니 입맛에 딱 맞았어요.

(2) 데일리수프(w.사워도우 빵)
제가 갔을 때의 데일리수프는 토마토 수프였어요.
추울 때 수프만한게 없는데, 달큰한 토마토수프가
배를 따숩게 채워주더라고요 ㅎ_ㅎ

(3) 소금빵
대망의 오파토 소.금.빵...!
아니 근데 솔직히
요즘 소금빵 맛있는 곳 찾기 어렵지 않나요,,,?
저만 어렵나요,,,,,?
소금빵 맛집이라고 해서 정작 찾아가면
질기고 무슨 맛인지 모르겠고..
사실 반신반의한 마음으로 한 입 먹었는데
와.....⊙.⊙.... 진짜 맛있었어요
안에는 짭쪼름한 버터가 듬뿍 들어있고
빵도 촉촉해서 부드럽게 찢어 먹기 좋았어요
주접이 길었죠?
저는 맛있으면 주접을 2절까지 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
1) 소금빵 찐 인정....연속5개 먹을 수 있을 정도.
2) 사워도우 빵 추천.. 쫄깃쫄깃한 식감
3) BUT 네스프레소 머신으로 내려주는 커피는 살짝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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