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한가운데 힙한 카페 가서 맛있는 커피 마시는 것도 너무 좋지만
좁은 공간에 사람들 바글바글한게 가끔은 답답하게 느껴질 때가 있지 않나요?
넓은 공간에서 편하게 쉬면서 시간도 보내고 싶기도 하구요.
그래서 서울 근교에 있는 <모아니>에 다녀왔어요~
분당에서도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차로 가는 것을 적극...적극 추천합니다....
모아니 Moani
[영업시간]
화 - 일 : 10:00 - 19:00
월요일 휴무
[메뉴 및 가격]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
베이커리나 디저트류도 있는데 고정된 메뉴가 아니고 시즌별로 바뀌거나 가끔 다른 브랜드와 콜라보도 하는 것 같아요~
제가 갔을 때는 소금빵을 하고 메인디저트로 하고 있었어요~
1층 내부는 이러합니다 화이트앤 우드, 그리고 식물이 포인트 인테리어가 되어주는....
제가 좋아하는 총집합....
이제 2층으로 올라갑니당
크...이거지예....
통창, 마운틴뷰, 햇살.... 모든게 완벽..ㅠ
주말에 사람이 정-말 많아서 이 넓은 공간이 가득차고도 웨이팅이 있다고 해요
멀리서 찾아가는데 자리 없어서 기다리고 싶지 않았던 저와 제 지인은 오픈시간에 맞춰 갔구....
원하는 자리에서 조용하게 나긋나긋 시간을 잘 보냈어요 ㅎㅎㅎㅎㅎ
둘 다 아침일찍 카페 오픈런 하느라 지쳐서 아이스아메리카노 빠르게 수혈했어요
저는 존재감이 강한 맛도 좋지만, 부드럽게 넘기는 커피를 더 좋아하는데, 모아니의 아메리카노가 딱! 그랬어요
소금빵은 기본이 더 맛있었어요 (심플 이즈 더 베스트,,,!!)
자연은 정말 신기한게, 가만히 보고 있기만 해도 마음이 차분해지는 특유의 온기가 있어요.
저 곳에 앉고 싶었지만, 눈을 못 뜰 정도로 햇빛이 따사로워서 사진으로만 남기기~
오랜만에 만나서 한창 근황 이야기를 하다가 바깥 테라스에 나가서 미니 산책을 했어요.
널찍한 공간에 테이블만 다닥다닥 있는게 아니라,
테라스공간을 따로 만들어서 작은 정원으로 꾸며놓은 것도 답답하지 않고 모아니만의 매력인 것 같아요~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의자와 테이블
(귀여워서 찍었나봐요)
모아니에서 가장 좋아았던 곳인 파로 저 파티오!
실내에서 한참 이야기 하다가 집에 가려던 참에 저 파티오 발견하고 저기서 또 한참 얘기했어요
위에 통창 마운틴뷰를 유리 없이 생눈(표현이 부족합니다 미안합니다..) 으로 보는데
여기가 무릉도원이구나 싶었어요ㅠㅠ
[요약]
1. 차를 타고 가거나 대중교통으로 가게 된다면 '택시'를 탈 것
2. 자리는 1층보다 2층!
3. 2층에서 외부로 나가면 작은 정원이 있는 테라스에 가볼 것!
4. 날씨가 좋으면 외부 파티오에 앉는 걸 추천!
5. 주말은 테이블이 금방 차니, 아침일찍 가서 조용한 여유를 즐겨보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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