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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브런치] 리스카페 Lees cafe. (웨이팅/주차정보/메뉴)

나기log 2023. 9. 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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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s cafe 정자점

월-일 : 10:00 - 16:30
(라스트 오더 : 15:30)
 
 

 

 

 

1호점인 백현동에서 처음 가보고 맛과 분위기에 정신 못차리고 나온 기억..
그렇게 다시 찾은 리스카페. 이번에는 2호 정자점으로!  


@웨이팅 정보
: 오픈은 10am이지만 9시부터 웨이팅 시작이고
주말 기준, 나의 경우 아침 9시 5분에 도착했더니 앞에 9팀? 정도 있었다.

@주차
동양파라곤 지상 / 지하1층에 주차가능
(2시간 지원 가능)
 

<리스카페 메뉴판>

저 동그란 조명이 공간의 무드를 살려주고 전체적인 포인트인듯

클램차우더를 시키면 마늘빵이 같이 나온다.
마늘이 발라지길 기다리는 마늘빵 대기빵(?)들
저렇게 이미 한 무더기 쌓아져 있는데도 밥먹는 내내 빵이 소진되고 채워지고 또 채워졌다.

레몬워터와 테이블세팅. 
(워터 저그 너무 예쁘다..... 다 이뻐 여기는...)

이 날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 리스 찹샐러드 (19,000원)
라자냐 (22,000원)
갈릭누들(20,000)

챱샐러드! 
아보카드, 토마토, 치킨, 채소, 계란 등등등 
사진 그대로 재료 듬뿍 들어가있고 
저 마늘후레이크가 맛을 확 살려줘서 감칠맛 났다
 
친구의 원픽!
 

나의 원픽 드디어 오셨읍니다..
서울에 유명한 라자냐 맛집에 2시간 반 웨이팅 해서 먹었을 때, 놀랍게도 감흥이 하나도 없어서 기다린 보람 없이 나온 기억이 있는데, 여기는 말 그대로 믿고 먹는 라자냐임... 촉촉하고 부드럽고 한 입 가득 먹으면 정말...(이하생략) 
 
 
+ 그리고 단품 사진은 없지만 저 위에 있는 갈릭누들은 개인적으로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 맛!
새우식감의 부드러운 갑오징어가 갈릭베이스의 오일과 잘 어울려서 맛있었는데 친구는 입맛에 안맞는다고 했다. 내가 거의 다 먹음ㅋ

대식가 두 명이 갔음에도 불구하고 2인 3메뉴는 무리였다. 점점 먹는 속도가 느려지더니 클리어하지 못하고 결국 남김 ㅠ
 
000 : 님들 샐러드 채소만 남기고 라자냐랑 갈릭누들은 다 드셨잖아요
 ㄴ 조용........ 

I ♥ LEES

계산하고 나오니 점원분께서 스윽 주시던 코인초콜릿🍫기여워요.............

1호점, 2호점 둘다 가보았지만 분위기에서 미묘~~한 차이로 1호점이 더 좋았다.

두 지점 모두 들어가자마자 미국의 어느 브런치가게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 동일하게 들게 하는걸 보면 공간을 채우는 디테일들을 엄청 고민하고 신경쓴 것 같다. 단순히 마냥 힙한게 아니라, 복작복작함 속에 아늑함이 너무 좋았다. 음식의 맛은 당연히 훌륭ㅎ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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